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방한 이틀째' 현대백화점 판교점·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방문
상태바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방한 이틀째' 현대백화점 판교점·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방문
  • 김상록
  • 승인 2023.03.21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2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았다. 사진 왼쪽부터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CEO. 사진=연합뉴스 제공

베르나르 아르노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 총괄회장이 방한 이틀째인 21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에 방문했다.

아르노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았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아르노 회장을 접견했으며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도 함께 했다. 아르노 회장은 LVMH 그룹 계열 브랜드 루이비통 매장과 디올 남성 부티크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곳곳을 둘러봤다.

이어 오후 4시쯤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방문해 크리스찬 디올, 티파니앤코, 불가리 매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 사장 대신 손영식 신세계 대표가 함께 했다.

아르노 회장은 2019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인 지난 20일 방한했다. 아르노 회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기간 중 급성장한 한국 명품 시장을 살피고, 국내 유통 업계 주요 경영진을 만나 신규 매장 유치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방한 첫날인 20일에는 서울 잠실 롯데 에비뉴엘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만났다. 아르노 회장은 1시간가량 에비뉴엘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머물며 루이비통·크리스찬 디올·로로피아나·벨루티·티파니 등의 브랜드 매장을 살펴봤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