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다음 달 7∼23일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를 임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지 내 저수지는 둘러 핀 벚꽃이 장관을 이뤄 숨은 명소로 알려졌으나 개소 이후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다.
연구소가 2021년 3월 충남 금산으로 이전했는데도 출입 제한 방침이 유지되자 청평지역 주민들은 개방을 요구했다. 가평군은 임시 개방 기간 주민과 상춘객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별도로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