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한진 사장, 사내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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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한진 사장, 사내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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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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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력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한진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한진은 23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총괄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그간 조 사장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니어서 투자 집행 등 회사를 좌지우지할만한 큰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이 없었다. 이번 주총 이후 조 사장이 직접 의사회에 참여해 주요 경영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할 수 있게 됐다.

1983년생인 조 사장은 2018년 갑질 논란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2020년 9월 한진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선임된 뒤 2021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1년 만인 지난해 초 다시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노삼석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구본선 사외이사 신규 선임과 손인옥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이외에도 영문 상호명을 변경하고 사업 목적에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과 마이데이터 및 위치기반 정보·제공 사업 등 데이터 생산·거래·활용에 관한 사업 등을 추가하는 내용의 일부 정관 변경안이 의결됐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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