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 "패딩 다시 입어야 하나?"...일부 '한파주의보'에 출근길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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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날씨] "패딩 다시 입어야 하나?"...일부 '한파주의보'에 출근길 기온 '뚝'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3.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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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서 열린 왕벚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서 열린 왕벚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27일에는 꽃샘추위로 쌀쌀한 출근길이 되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3∼8도 낮은 -5∼6도이며, 낮에는 추위가 풀려 전날과 비슷한 11∼17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한편 전날인 26일 경기 남양주시·양평군, 강원 횡성군, 충북 괴산군·영동군·충주시·제천시·진천군·음성군, 전북 진안군·무주군·장수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3월 말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파주의보는 이날 아침 기온이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0도 내외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발령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영상 3도 이하로 내려가고 평년기온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에도 내려질 수 있다.

기상청은 "지난 26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지겠다"라면서 "내륙지역에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특히 중부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냉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27일 지역별 날씨 전망이다.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2∼14) <0, 20>

▲ 인천 : [맑음, 흐림] (3∼11) <0, 30>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0∼14) <0, 20>

▲ 춘천 : [맑음, 맑음] (-3∼15) <0, 0>

▲ 강릉 : [맑음, 맑음] (3∼15) <0, 0>

▲ 청주 : [맑음, 맑음] (1∼15) <0, 0>

▲ 대전 : [맑음, 맑음] (-1∼16) <0, 0>

▲ 세종 : [맑음, 맑음] (-1∼15) <0, 10>

▲ 전주 : [맑음, 맑음] (0∼15) <0, 0>

▲ 광주 : [맑음, 맑음] (2∼15) <0, 0>

▲ 대구 : [맑음, 맑음] (3∼16) <0, 0>

▲ 부산 : [맑음, 맑음] (6∼17) <10, 0>

▲ 울산 : [맑음, 맑음] (4∼15) <10, 0>

▲ 창원 : [맑음, 맑음] (4∼16) <10, 0>

▲ 제주 : [구름많음, 맑음] (7∼13) <20, 0>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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