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30일간 개최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30일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봄봄봄, 치유 정원 청산도로 오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산완보 스탬프 투어, 플로깅 캠페인, 은하수 투어 버스, 청산 진성 야간 산책, 달팽이 엽서 보내기 등이다.
청산완보는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 중 4개 코스 이상을 걷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와 청산도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청산 진성 야간 산책'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은하수 투어' '달팽이 엽서 보내기' '플로깅 캠페인' 등을 선보인다.
유채꽃이 만개할 4월 15일 개막식에는 '나비야 청산 가자'를 주제로 나비 날리기, 힐링 콘서트, 명사와 함께 걷기 등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27일 "올봄,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른 섬 청산도로 오셔서 바쁜 일상 속 느림의 여유를 만끽하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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