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국제 정보보안 인증인 ‘ISO27001’(ISO/IEC27001)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정보보안 인증 시스템으로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용 인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과거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인 ‘ISMS-P’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국제 인증 취득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 대한 정보보호 국제 표준의 관리 체계를 인정 받았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퇴계로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인증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은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와 이일형 로이드 인증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의 정보보호를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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