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탈출했던 얼룩말 세로 근황 공개…여자친구 '코코' 생긴다
상태바
동물원 탈출했던 얼룩말 세로 근황 공개…여자친구 '코코' 생긴다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5.17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서울시설공단 유튜브 채널 캡처

지난 3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탈출했던 수컷 얼룩말 '세로'의 근황이 공개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로는 요즘'이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세로는 직원들의 집중 케어로 인해 식사, 수면, 배설을 원활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공단은 "세로의 동반자가 될 여자친구 코코가 온다"고 밝혔다. 현재 방사장을 두 배로 넓히는 확장공사와 세로, 코코의 은신처가 될 나무 심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앞서 공단은 부모가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남겨졌던 세로가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세로와 함께 지낼 얼룩말을 데려오겠다고 했다.

세로는 올해 3월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울타리를 부수고 탈출해 서울 광진구 아차산역 인근까지 갔다가 3시간여 만에 생포됐다. 세로는 탈출 사건 이후 40여 일 만인 이달 초부터 다시 일반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