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서 파리 향하던 에어프랑스 여객기 긴급회항...기체 앞부분 찌그러져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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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서 파리 향하던 에어프랑스 여객기 긴급회항...기체 앞부분 찌그러져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5.2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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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를 떠나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여객기가 비행 도중 기체 이상으로 긴급 회항했다. 

28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에어프랑스 AF 291편 여객기(에어버스 A350형)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오사카 간사이(関西)공항을 이륙했고 11시 50분께 기상 레이더와 속도 계기의 이상 신호로 간사이공항에 회항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당시 여객기는 미야기(宮城)현 앞바다 상공을 비행 중이었으며, 오후 2시 25분께 간사이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탑승하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324명 가운데 부상자는 없었다.

여객기는 기상 레이더와 속도 계기 등이 들어있는 앞부분이 움푹하게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토교통성 간사이공항 사무소는 손상 원인 등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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