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관광객 귀국…내일까지 마무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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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관광객 귀국…내일까지 마무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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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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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태풍 '마와르'로 인해 발이 묶였던 한국 관광객들이 귀국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외교부 괌 주재 공관인 주하갓냐 출장소에 따르면 전날부터 현지 국제공항 운영이 재개되면서 한국발 여객기가 순차적으로 도착해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수송하고 있다.

주하갓냐 출장소 김인국 소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별다른 사고 없이 항공편 수송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서 이런 추이로 보면 내일(31일)까지는 귀국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괌 국제공항은 전날 오후 3시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당일 오후 5시 10분쯤 승객 188명을 태운 진에어 LJ942편이 한국시간으로 출발해, 오후 8시 48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밤 12시까지 민항기 5편이 인천 공항으로 관광객들을 잇달아 수송했다.

앞서 4등급(카테고리 4) '슈퍼 태풍' 마와르가 괌에 상륙하면서 지난 22일 저녁 괌 국제공항이 폐쇄됐다. 이에 한국인 관광객 3200여명은 일주일 넘게 현지에 발이 묶였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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