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미국 보스턴에서 ‘스탠드업 포 사이언스(Stand up for Science)’를 주제로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11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생산능력(총 60만 4000리터)에 걸맞는 부스(167㎡, 50평)를 설치할 예정이다.
부스에는 LED 패널과 월 그래픽을 통해 생산능력, 위탁개발(CDO) 플랫폼의 경쟁력과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을 소개한다.
행사 셋째 날인 7일(현지시각)에는 바이오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환영식에서 제넨텍, 아반토 등과 함께 후원을 진행하며, 바이오 제약 업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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