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변동을 반영한 일본의 '실질임금'이 13개월 연속 감소했다.

6일 TBS-TV는 이같이 보도했으며, 후생노동성은 "임금은 늘어나고 있지만, 높은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기본급과 잔업수당 등을 포함한 노동자 1인당 올해 4월의 현금 급여 총액은 28만 5176엔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4월보다 1.0% 늘어나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물가 변동을 반용한 '실질임금'은 지난해 같은 4월보다 3.0% 줄어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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