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IBK창공 기술매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술매칭을 완료하고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IBK창공 기술매칭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IBK창공에서 육성 중인 스타트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기술고도화와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출연연구원, 과학기술원 등 각 기관의 기술리스트를 확보하고 수요가 있는 IBK창공 육성기업들을 연결해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12개 연구기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3개 과기대학, 한국발명진흥회 등이 참여해 900여개 기술을 교류하고, IBK창공 육성기업 14개사에 41개의 기술을 매칭했다.

기업은행은 기술 교류회를 통해 수요기술 상담과 기술이전 프로세스 확인,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기술이전비 상담 등을 진행했고 기술이전 계약과 사업화 프로그램 연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 기관과 IBK창공 육성기업간의 기술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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