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이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해지 통보로 인해 빚었던 갈등을 봉합한 뒤 팬들에게 심경을 밝혔다.
백현은 19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믿어줘서 고맙고, 어지럽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며 "저는 여전히 백현"이라고 했다.
백현은 엑소 멤버 시우민, 첸과 함께 지난 1일 소속사 SM이 정산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SM은 정산, 계약 관련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후 SM은 첸, 백현, 시우민과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오해로 인하여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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