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성년자 스마트폰 사용 하루 2시간까지로 제한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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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성년자 스마트폰 사용 하루 2시간까지로 제한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8.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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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미성년자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하루 최대 2시간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5일 NHK에 따르면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은 4일‘모바일 인터넷 미성년자 모델 구축 지침’ 초안을 공개했다.

이번 초안에서 스마트폰 제조회사와 앱 개발업체 등에 '미성년자 모드' 탑재를 요구하면서 부모에게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8세 미만의 어린이에겐 하루 40분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8~16세 미만은 1시간, 16~18세 미만에겐 2시간을 허용했다.

이밖에도 사용 시간이 연속 30분을 넘으면 휴식을 취하도록 주의를 주는 기능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진 모든 미성년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으며, '미성년자 모드'는 부모가 동의할 때만 종료될 수 있다.

당국은 9월 2일까지 초안을 근거로 의견을 수렴한 뒤 확정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중국에서는 스마트폰을 가진 미성년자들이 온라인 게임과 SNS에 의존하는 경향이 늘어나 시력 저하 등의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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