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최근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중국 관광객 ‘유커’를 유치하기 위해 춘천시 및 19개 여행사와 함께 관광객 유치 팸투어를 진행하고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춘천시, 강원관광재단 그리고 19개 여행사와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자 팸투어를 진행했다.
관계기관들은 춘천에 새롭게 오픈한 레고랜드와 삼악산 케이블카 시설 등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이를 주축으로 강원도에 중국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여행상품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은 “춘천으로의 중국 단체 여행객 유입을 위하여 여행사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ITX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앞세워 당일 여행 및 단기 숙박형 강원/춘천 여행 상품 판매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