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부, "우크라 상륙 부대 태운 미제 군용 고속정 파괴"  [우크라이나 전쟁]
상태바
러 국방부, "우크라 상륙 부대 태운 미제 군용 고속정 파괴"  [우크라이나 전쟁]
  • 이태문
  • 승인 2023.08.23 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흑해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격전지로 떠오르는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병력을 실은 고속정을 격파했다고 주장했다.

2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흑해 요충지인 즈미이니섬 동쪽 바다에서 러시아 전투기가 우크라이나 상륙 부대를 태운 미제 군용 고속정을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즈미이니섬은 흑해 북서부에 위치한 우크라이나의 작은 전초 기지로 러시아가 지난 7월 흑해 곡물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러시아가 점령했던 즈미이니섬은 그해 6월 30일 큰 피해를 입은 러시아군의 철수로 우크라이나가 탈환해 저항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출 항구 오데사 등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고 곡물 수송 선박에 대한 통제에 나서자 우크라이나는 수중 드론 등을 동원해 러시아 군함과 유조선을 공격했다. 

또한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교량을 연이어 폭파하는 등 흑해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