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러 ‘철통 방어선’ 뚫고 남부 요충지 로보티네 탈환 [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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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러 ‘철통 방어선’ 뚫고 남부 요충지 로보티네 탈환 [우크라이나 전쟁]
  • 이태문
  • 승인 2023.08.3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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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주 우로자이네 마을에 이어 요충지 로보티네도 탈환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주의 요충지인 로보티네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군이 오리히우에서 남동쪽으로 7㎞에 있는 말라토크마치카 마을 쪽으로도 성공적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도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로보티네의 해방이 오늘 공식 확인됐다”며 지난주 이 전략적인 지역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꽂아 올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로보티네에서 파랑·노랑이 어우러진 국기가 휘날리는 영상과 함께 자포리자 전투로 잘 알려진 제47기계화 여단 병사들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러시아군은 이 지역에서 지뢰와 대전차 장애물 등 3중 철통 방어선을 구축하고서 우크라이나군의 집중 공세를 저지해왔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발표에 대해 언급을 회피한 채 로보티네와 베르보베 근처에서 적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주장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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