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9개 기관‧기업과 '리사이클링 물품 기부' 협약... "ESG경영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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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9개 기관‧기업과 '리사이클링 물품 기부' 협약... "ESG경영 앞장서겠다"
  • 박성재
  • 승인 2023.09.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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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다(多)잇다’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가톨릭관동대학교, 포스코와이드, 부산은행, 우리관리주식회사, 그린웨이브 등 9개 기관‧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은행 전경
우리은행 전경

자원多잇다는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구축한 자원순환 플랫폼이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중고 사무용 집기를 수거해 리사이클링 후 플랫폼에 등록하면, 비영리법인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물품이 필요한 수요처의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나눔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가구‧전자제품을 폐기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물품이 필요한 기관에 전달함으로써 환경‧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PC 무료나눔으로 정보화 불평등 해소라는 사회적 가치도 동시에 실현하는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 우리은행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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