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자체 브랜드 생리대인 ‘아임e 입는 오버나이트’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낱개로 포장된 생리대 4개로 구성돼 있고 개당 가격은 1475원이다. 오는 10월 말까지 1+1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적용 시 개당 738원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이마트24의 팬티형 생리대 매출은 전년대비 2021년 107%, 2022년 137% 증가 했으며, 올해 1~8월에도 78% 증가하며 매년 큰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팬티형 생리대에 대한 수요가 지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활동성과 착용감을 높인 팬티형 생리대를 초저가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자체브랜드(PL)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 올해 3월부터 팬티형 생리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사를 찾아, 유통∙마케팅 비용을 줄여 판매가를 낮출 수 있었다.
국제 인증기관의 ‘OCS’ 인증을 받은 유기농 100% 순면커버를 사용하고,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저자극임을 인증 받았다. 또 신축성 좋은 허리밴드를 사용하고 친환경 소재인 면상 펄프 흡수체로 돼 있다.
이해성 이마트24 일상용품MD는 “앞으로도 품질은 높이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PL상품을 지속 선보여,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이마트24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Tag
#이마트24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