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1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만 45세 이상 직원 중 근속연수 5년 이상 직원이다. 희망퇴직금으로 2년 치 급여와 재취업 지원∙학자금 지원 등을 지급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8일 한국면세뉴스에 "유통, 미디어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경영 혁신을 통한 조직변화 일환으로 자발적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2.8% 급감했다. TV 시청 인구 감소 등 산업 구조적인 요인과 방송법 위반 제재에 따른 새벽방송 중단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1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으로 각각 15.2%, 92.8% 동반 하락했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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