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11일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DX캠퍼스)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DX캠퍼스는 우수한 디지털전환(DX) 인재를 집중 양성해 미래 노동시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전문 교육시설로 구축됐다. 첨단·신산업 신기술분야 중 DX 기술의 근간인 클라우드컴퓨팅, 임베디드SW, IoT, SDV 등의 교육과정을 확대해 4차 산업 맞춤 직무교육·구직자 채용 연계 전문기관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캠퍼스는 서울 금천구 LG가산디지털센터 12층에 신설됐으며, 60여 년간 쌓아온 전파·방송·통신 분야 산업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첨단·신기술 분야 선도기업들의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시설로 운영된다.
주요 시설로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7개의 강의장과 휴게실, 대회의장 등이 완비되어 있다.
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은 "협회에서 운영 중인 첨단·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일원화해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혁신 기반을 다지는 작업을 했다"며 "첨단·신기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재가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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