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오뚜기·광동제약 등 다수 중견기업 부당 내부거래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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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오뚜기·광동제약 등 다수 중견기업 부당 내부거래 혐의 조사
  • 김상록
  • 승인 2023.09.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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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오뚜기, 광동제약 등 다수 중견기업의 부당 내부거래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14일 공정위는 오뚜기와 광동제약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중견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다수 집단의 부당 지원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국면세뉴스에 "공정위 심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기자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중견집단 내 내부거래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법위반 혐의 포착 시 신속하게 조사·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중견집단은 제약, 의류, 식음료 등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며 "대기업 집단에 비해 이사회 내 총수일가 비중이 높은 등 내·외부 견제 장치가 부족해 보다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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