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가 신제품 마열라면 모델로 배우 황정민을 발탁하고 15일 첫 TV광고를 온에어했다고 밝혔다.
친근하고 소탈한 이미지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황정민이 깊은 매운맛을 지닌 마열라면의 매력을 알리기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판단했다. 과거 진짬뽕 모델로 3년간 활약했던 황정민과는 두 번째 만남이다.
광고는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라는 메시지로 마열라면을 먹는 데 집중하는 황정민의 모습을 담았다. 영상 속 황정민은 감독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도 받지 않은 채 라면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열라면은 제주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으로 마늘, 후추, 고추 등 세 가지 매운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출시 40일 만에 300만 개(봉지면 기준) 이상 판매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마열라면만의 깊은 매운맛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오뚜기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