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가 이달초 부패 스캔들을 이유로 올렉시 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을 해임한 데 이어 18일 국방부 차관 6명을 추가로 해임했다.
19일 요미우리(読売)신문에 따르면 한나 말리아르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비탈리 디네하, 데니스 샤라포프 등 국방부 차관과 코스티안틴 바시첸코 국방담당 국무장관도 해임됐다.

해임 이유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장비 구매와 관련, 군대의 부정부패 혐의를 조사 중이다.
현지 언론인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정부 관계자 말을 빌려 루스템 우메로프 신임 국방장관의 요청을 받았고 6명 모두 자발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한나 말리아르 국방부 차관은 전쟁범죄 등 국제법 전문가로 2021년부터 취임해 우크라니아군의 반격 등 최전선 상황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날 아침에도 러시아가 점령했던 클리시치우카 마을 탈환 정보 등을 발신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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