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완패한 여자 농구 대표팀 주장 김단비 "우리나라에서 잘한다고 최고가 아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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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완패한 여자 농구 대표팀 주장 김단비 "우리나라에서 잘한다고 최고가 아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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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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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가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준결승 전에서 81-58로 패했다. 대표팀 주장 김단비(33·우리은행)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도 알아야 할 것이 우리나라에서 잘한다고 최고가 아니다"라고 했다.

김단비는 "저도 프로농구 시즌 때 이 정도만 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임하다 보니까 언니들이 은퇴한 뒤 정체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 선수들에게 물어보니 '평소 운동과 경쟁이 힘들고, 경기에 나오면 쉽다'고 하더라"며 "항상 그런 경쟁을 이겨내고 나온 선수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후배 선수들이 국내 리그에서 연봉을 많이 받는다고 하지만, 이렇게 국제 대회에 오면 그 정도는 아니지 않은가"라며 "항상 자기가 최고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늘 배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성장해서 다음 후배 선수들은 일본을 이기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소속 팀 소집 기간보다 대표팀 소집 기간이 더 길다고 하더라"며 "그 정도로 대표팀에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에 조직력이 매우 좋다는 점을 느끼는데 우리도 그런 면에서 더 투자가 이뤄지면 후배 선수들이 충분히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오는 5일 북한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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