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청소하다 5명 오염수 뒤집어써 피폭, 2명 입원 치료중 [원전 오염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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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 청소하다 5명 오염수 뒤집어써 피폭, 2명 입원 치료중 [원전 오염수 방류]
  • 이태문
  • 승인 2023.10.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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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2차 해양 방류가 완료된 가운데 정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배관 청소 도중 오염수가 분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 협력업체 작업원 5명이 25일 오전 10시 40분께 ALPS 배관을 청소하던 과정에서 탱크 호스가 빠져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 액체 약 100ml를 뒤집어썼다.

오염 액체는 외부로 누출되지는 않았고 작업자들은 마스크와 전신 방호복을 착용해 체내에 스며들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4명의 신체 표면 방사선량을 확인한 결과 전신에 오염 액체를 뒤집어쓴 20대와 하반신 및 양 팔뚝에 오염 액체를 뒤집어쓴 40대는 오염 물질을 없애는 작업을 했으나 방선선량이 기준치보다 떨어지지 않아 25일 저녁 후쿠시마시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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