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미군 수직이착륙 수송기 또 추락, 탑승자 사망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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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미군 수직이착륙 수송기 또 추락, 탑승자 사망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11.3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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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미군이 자랑하는 수식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가 또 추락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29일 NHK 등에 따르면 미군의 CV-22 오스프리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후 2시 45분께 오스프리가 바다에 떨어졌다는 사고 신고를 접수했다.

해상보안청은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鹿児島)현 야쿠시마(屋久島)공항 인근 바다에서 오스프리 기체 잔해로 보이는 물체가 다수 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목격자는 "오스프리가 연기를 내며 추락했다. 물기둥이 치솟은 뒤 화염이 피어올랐다"고 밝혔다.

해상보안청은 이 수송기가 미 공군 요코타(横田)기지 소속으로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国) 미군기지에서 총 6명을 태우고 이륙해 오키나와(沖縄)현 가데나(嘉手納) 공군기지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추락 후 발견된 남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에서 오스프리 사고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오스프리 수송기가 상주해 추락 사고가 잦은 오키나와현의 다마키 데니(玉城デニ) 지사는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비행 중지를 요구했다.

해상보안청과 자위대는 항공기와 선박을 보내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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