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 ELS 불완전 판매 논란에 "위험한 상품…은행 직원도 이해 못하는 경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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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 ELS 불완전 판매 논란에 "위험한 상품…은행 직원도 이해 못하는 경우 많아"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2.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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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커진 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의 불완전판매 논란에 대해 "은행 직원조차도 무슨 상품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조사를 해서 정말 불완전판매인지 확인해야 할 듯하다"고 했다.

그는 ""ELS는 80∼90% 확률로 정기예금보다 더 (수익이) 나오고 10∼20% 확률로 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품"이라며 "파는 사람조차도 상품 구조를 모르고 판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고령자인 은행 고객은 잘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부분이 얼마나 문제가 되는지 자세히 조사할 계획"이라며 "추가적인 조치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조사 이후 불완전판매인 부분이 있다면 조치하겠다"면서도 "이 기회로 본인(투자자) 손실 본 걸 만회하겠다고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은 H지수 편입 ELS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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