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올해 KLPGA 국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프로(21·롯데)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황 프로는 1년 동안 세라젬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KLPGA 대회 및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세라젬 공식 모델로서 각종 광고와 행사 등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황 프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의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어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단한 황 프로는 작은 체격에도 강하고 빠른 스윙으로 장타 부문 2위를 기록했다. 2023년 대유위니아 MBN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톱 10에 8번이나 진입하는 등 상금랭킹 11위에 오른 기대주다.
한편, 세라젬은 4년 연속 KPGA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4월 첫 협약 이후 ‘KPGA 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등 다수의 대회를 후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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