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올림픽 휴전 제안 거부..."러시아만 좋은 일" [우크라이나 전쟁]
상태바
젤렌스키, 올림픽 휴전 제안 거부..."러시아만 좋은 일" [우크라이나 전쟁]
  • 이태문
  • 승인 2024.05.19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파리 올림픽 기간 중의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

18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7일 AFP와의 인터뷰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기간(7월 26일~8월 11일) 휴전 제안에 대해 "휴전 기간 러시아의 무기와 군대가 아무런 제지 없이 우크라이나 영토로 들여올 위험이 있다"며 "적에게 유리하게 이용될 수 있는 어떤 휴전에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을 방문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주석과의 정상회담 후 올림픽 주최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시 주석이 공동 제안한 휴전안에 대해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올림픽 휴전을 포함한 올림픽의 기본 원칙은 매우 옳다고 생각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 선수를 국가 대표로 출전하는 걸 인정하지 않아 스스로 올림픽 헌장의 기본 원칙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제2도시이자 러시아 접경 지역인 하르키우에 완충지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