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 발표...우회전 신호등 확대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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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 발표...우회전 신호등 확대 설치 등
  • 민병권
  • 승인 2024.05.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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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일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17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확정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회전 사고 다발 구간에 우회전 신호등을 400대로 확대 설치. △대형 차량에 우회전 사각지대 감지장치 부착 시범사업 추진. △음주운전 방지장치 장착 시에만 운전이 가능한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 10월 시행. △노후 대형 화물차의 주행 및 제동장치 정기 점검 의무화. △이륜차 불법운행 단속 강화를 위해 무인단속장비를 529대로 확대 설치.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의 운행 중 동영상 시청 제한 및 과태료 부과. △사고 잦은 곳 400곳, 위험도로 141곳 개선 및 인공지능 기반 교통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등이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2551명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했으나,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OECD 중하위권이다. 화물차, 이륜차, 보행자 사고 비율이 특히 높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보행자와 고령자 안전을 강화하고, 화물차와 이륜차의 선제적 예방관리를 중점으로 대책을 마련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백 차관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화물차와 이륜차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분야별 교통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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