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업계 최초로 선케어 제품에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해바라기, 월귤, 별꽃에 함유된 항노화 성분을 복합추출하는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지 1년 만이다.
녹색기술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탄소저감 등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약한 기술이나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해당 선크림에는 앞서 인증받은 녹색기술로 추출한 원료가 포함됐으며, 바닷속 산호를 굳히는 백화현상을 초래하는 유기자차 성분을 제외한 무기자차 제형으로 만들어졌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선크림에 녹색인증을 받았다”면서 “선크림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포인트메이크업에도 녹색기술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콜마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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