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투어버전 드라이버인 Ai Smoke TD MAX와 Ai Smoke TD S드라이버를 한정 수량 판매 모델로 출시한다.
Ai Smoke TD MAX 드라이버는 새롭게 소개되는 투어 전용 라인업이다. 국내 투어에서 Ai Smoke TD에 이어 함정우, 김동은, 이가영, 김민선7 등 가장 많은 선수가 사용하는 모델이다.
캘러웨이골프는 "기존 TD 모델의 헤드 쉐입에 샬로우 페이스 디자인으로 설계해 투어 선수나 상급자 골퍼가 좋아하는 헤드 쉐입을 유지함과 동시에 TD보다 10cc 커진 460cc 헤드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팀 캘러웨이 KPGA 함정우 선수는 Ai Smoke TD MAX 드라이버에 대해 "원하는 구질을 만들기 편하고 적절한 스핀량과 높은 탄도로 캐리 거리가 많이 늘어서 만족하고 있으며, 스윗 스팟에 집중되는 쉐입과 타구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Ai Smoke TD S 드라이버의 S는 스몰(Small)의 S를 의미한다. 촘촘한 헤드를 선호하는 투어 선수를 위한 모델이다.
올해 KLPGA 국내 개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선수와 KPGA 허인회 선수가 사용하는 TD S의 체적은 445cc 로 일반 TD 모델보다 작다.
스윙 시 공기의 저항을 줄여주며 빠른 볼 스피드와 더 많은 비거리, 드로우, 페이드 등 다양한 구질의 샷을 용이하게끔 해 티샷에서부터 전략적인 코스 공략까지 모두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캘러웨이골프의 설명이다.
황유민 선수는 "헤드가 작고 예쁜 드라이버를 선호해서 Ai Smoke TD S를 쓰고 있다. 올해 Ai Smoke 모델은 관용성이 너무 좋아져서 정타가 아니어도 페어웨이를 지키기 쉬워졌다"며 "앞으로도 미스샷의 리커버리가 가능한 드라이버를 계속 만들어 주실 캘러웨이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