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샤트렌이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스타일로 착용 가능한 ‘트윈원(Twin One) 원피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두 벌의 옷을 따로 또 같이 입을 수 있다는 ‘트윈(Twin)’과 여러 시즌에 걸쳐 입을 수 있다는 ‘비트윈(Between)’의 의미를 담았다.
민소매 원피스와 셔츠형 재킷으로 구성돼 다양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셋업 스타일로 편안하고 우아하게 차려입은 듯한 룩으로 연출하거나, 각각 다른 아이템과 매치해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럽게 드레스업할 수 있다.
냉방기 가동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큰 여름철에 별도로 겉옷을 챙길 필요 없이 간편하게 외출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런 장점으로 트윈원 원피스의 판매율이 60%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청량한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쾌적하고 목 부근에 레이스 패치를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원피스는 샤트렌의 전속 모델 홍수현이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우아한 보야지룩의 브라운 원피스도 있다. 허리를 스트링으로 조절해 입을 수 있는 원피스와 루즈한 재킷 구성으로,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선사한다.
샤트렌은 최근 트렌디한 감성을 반영한 캐주얼 라인 ‘프리미에르 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 샤트렌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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