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신주쿠서 '홍콩에게 자유를' 외쳐, 민주화운동 5주년 시위행진 [신냉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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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 신주쿠서 '홍콩에게 자유를' 외쳐, 민주화운동 5주년 시위행진 [신냉전 시대]
  • 이태문
  • 승인 2024.06.1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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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신주쿠(新宿)에서 홍콩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9일 TBS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019년 6월 100만 명이 넘는 홍콩시민의 민주화 운동 5주년을 기념해 일본에 거주하는 홍콩인 등 100여명이 항의 데모를 가졌다.

이날 시위는 '홍콩민주여신(Lady Liberty HK)'과 지지모임인 'Stand with HK@JPN' 두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민주화로의 싸움은 아직 끝났지 않았다"며 홍콩 민주화의 상징인 노란색 우산과 마스크를 쓰고 신주쿠 거리를 행진했다.

중국 정부는 2020년 6월 홍콩국가보안법을 제정했으며 같은해 9월 홍콩 입법회(의회)는 국기법·국가휘장법, 국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의 국가는 중국 국가인 ‘의용군 행진곡’이며 홍콩 정부는 홍콩의 국가로 널리 알려진 노래 ‘글로리 투 홍콩’을 금지시켰다. 

한편 '홍콩민주여신'은 홍콩, 대만 등 세계 각지의 활동가를 도쿄로 초대해 오는 17일 국립캠퍼스에서 홍콩 민주주의 서미트를 개최한다.

또한 20일에는 세계 각지의 망명 인사들 30명이 일본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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