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팀 동료 벤탄쿠르 인종차별 발언에 "우리는 형제…다시 함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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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팀 동료 벤탄쿠르 인종차별 발언에 "우리는 형제…다시 함께 할 것"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6.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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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 FC)이 같은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27·우루과이)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벤탄쿠르와 대화했다"며 "그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를 알고 사과했다. 그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할 의도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형제이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이 일을 극복하고 단결했다. 프리시즌에 하나가 돼 우리 클럽을 위해 싸우기 위해 다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벤탄쿠르는 지난 15일 우루과이의 한 방송에 나와 사회자가 손흥민의 유니폼을 가지고 싶다고 말하자, "쏘니(손흥민의 별명)?"라고 되물으며 "아니면 쏘니의 사촌 유니폼은 어떤가. 그들은 다 똑같이 생겼다"며 웃었다. 이는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라는 뉘앙스의 동양인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벤탄쿠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쏘니, 지금 일어난 모든 일에 미안하다. 그건 나쁜 농담이었다"며 "나는 널 사랑한다. 절대 널 무시하거나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지 않나. 사랑한다"며 사과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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