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내년에 개최되는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엑스포)의 참가를 포기했다.
20일 지지(時事)통신 등 일본 언론은 해외관 건설을 예정했던 아르헨티나가 참가를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참가국 명단에서 아르헨티나를 삭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아르헨티나의 재정 악화를 이유로 포기하겠다는 연락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멕시코, 러시아에 이어 아르헨티나까지 3개국이 참가를 포기했다.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5년마다 개최되는 '등록 엑스포'로 내년 4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열린다.
한편 오사카부는 내·외국인에게 모두 징수하는 '숙박세'와 별개로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징수금'을 걷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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