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메타버스 엑스포’에 메인 부스로 참가한다.
칼리버스는 이번 2024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초대형 3D LED 스크린을 설치해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3D LED 스크린의 기술협력사인 알타바 그룹은 LVMH, 발망, 불가리 등 전 세계 주요 럭셔리 패션 브랜드에 가상 경험 및 제품을 제공하는 AI 패션 전문 기업이다.
차세대 메타버스를 목표로 하는 칼리버스는, 세계적인 리얼타임 3D 랜더링 창작 툴인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한 그래픽과 고화질 3D 실사 인물의 융합이 특징이다.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는 PC, VR디바이스, 3D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의 버전을 공개함과 동시에, 인물과 3D그래픽 공간을 실시간으로 합성하는 신기술을 독점파트너사인 ‘투모로우랜드’와 EDM 라이브 스테이지로 선보였다.
한편, 엑스포 개최 이튿날인 27일에는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이사가 기조강연을 통해 ‘AI를 통한 차세대 메타버스와 WEB3.0’라는 주제로 칼리버스가 만들고자 하는 메타버스의 미래를 설명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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