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HK, 수신료 인하로 34년 만에 적자 기록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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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NHK, 수신료 인하로 34년 만에 적자 기록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4.06.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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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공영 NHK 방송국이 34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25일 지지(時事)통신은 NHK가 이날 발표한 2023년도 결산을 인용해 수입에서 지출을 뺀 사업수지 차액이 136억 엔(약 118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결산에서 적자를 기록한 것은 1989년 이래 34년 만이다. 지난해 10월 수신료 10% 인하로 수신료 수입이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매출에 해당하는 사업 수입은 전년도보다 6.2% 줄어든 6531억 엔이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는 수신료 수입은 5.9% 줄어든 6328억 엔으로 5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신료 수입의 감소액은 역대 최대인 396억 엔에 달했고 지출은 0.5% 감소에 그쳤다.

계약 대상인 세대와 사업소의 수신료 지불율은 2023년말 현재 78.6%로 전년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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