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주말인 29일부터 3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 방문하는 이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2024 프로야구 및 걸그룹 에스파의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로 인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과 SSG가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28일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걸그룹 에스파의 콘서트 'aespa LIVE TOUR 2024'가 열린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29일부터 30일까지 약 4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며 "향후에도 잠실종합운동장 방문 및 이용 시 주차면이 부족한 관계로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잠실종합운동장은 2023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제 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감소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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