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로드쇼에서 명동시대 개막 알린 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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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로드쇼에서 명동시대 개막 알린 신세계면세점
  • 백진
  • 승인 2016.05.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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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넘어 서울까지, 중국인 고객유치에 두 팔 걷어붙여

신세계면세점이 18일 매장오픈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 리츠칼튼호텔에서 ‘신세계면세점 및 신세계그룹 중국 로드쇼’를 개최했다. 약 250명의 중국 주요 여행사, 관광업계, 정부기관 및 주요 매체 종사자가 참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로드쇼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오을 앞두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첫 신호탄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중 중국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행사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_05121 사진=신세계디에프 제공

로드쇼에 참석한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은 신세계면세점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사이먼, 신세계프라퍼티 등을 쇼핑 관광지로 중국에 소개했다. 또한 현지 언론사를 초청해 유대관계를 증대하고, 중국 관광객 친화적인 쇼핑 환경,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신세계면세점의 차별화 전략과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신세계디에프 성영목 사장은 “이번에 신규 오픈하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 지역에 위치해 남대문 시장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의 접근이 용이하며, 단체 고객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시설, 전용 엘레베이터 완비, 전용 가이드 라운지 운영 등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며 “상하이 로드쇼를 통해 중국 내 신세계면세점의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구비된 한 차원 높은 면세점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단순쇼핑을 넘어 문화, 관광까지 가능한 하나의 관광 스팟인 이른바 ‘세상에 없던 면세점’을 만들기 위한 신사업을 구상해 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8~12층, 5개 층에 1만5138㎡(약 4,580평) 규모로 문을 열며, 지난 3월부터 SC은행과 동남아 백만장자를 유치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해외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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