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인천공항 버스 탑승 시 ‘스마트폰’으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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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인천공항 버스 탑승 시 ‘스마트폰’으로 예약
  • 김형훈
  • 승인 2016.06.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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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지정좌석제 전면시행...앱으로 예약 가능

인천국제공항에서 리무진 버스 지정좌석제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승차장에서 공항 버스를 기다리다가 탑승했으나 해당 제도가 도입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버스 예약해 이용하면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재 (승차장) 선착순 탑승방식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 오픈 후에도 지속되는 경우, 제2터미널에서 만석으로 출발하는 리무진은 경유지인 제1터미널 대기승객을 태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지정좌석제 도입으로 사전 매표와 동시에 좌석을 확보해 정해진 탑승시간까지 실내에서 편하게 대기할 수 있어 이용객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고 도입 의도를 밝혔다.

더불어 공사 측은 현재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매표소를 한 곳으로 통합해 발권부터 교통안내, 탑승안내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로 공항 출국장을 나와 버스매표소와 탑승위치를 찾아다녀야 하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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