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쇼핑관광 시대 연 갤러리아면세점 63, 15일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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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쇼핑관광 시대 연 갤러리아면세점 63, 15일 '그랜드 오픈'
  • 백진
  • 승인 2016.07.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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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아쿠아리움전망대 등 원스톱 투어 본격 가동

한화 ‘갤러리아면세점 63’이 7월 15일 그랜드 오픈하며 골드바인 63빌딩의 원스톱 관광과 쇼핑 투어를 본격 가동하며 여의도 면세점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황용득 대표이사를 비롯한 면세사업본부 임직원과 면세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15분 갤러리아면세점 63 GF(그라운드 플로어)층에서 그랜드 오픈식을 진행하게 된 것.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황용득 대표이사는 면세점과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63빌딩의 관광 콘텐츠를 현장 점검하며 “면세점 속의 관광이 아닌, ‘관광 속의 면세점’인 갤러리아면세점 63이 될 것이며, 여의도가 아시아의 新 한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이번 그랜드오픈에 맞춰 우리나라 최초의 아쿠아리움인 ’63 씨월드’를 7개월 동안 전면 리뉴얼 공사를 단행한 바 있다. ‘더 리얼 네이처(The Real Nature)’란 콘셉트 하에 ‘아쿠아플라넷 63’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한 아쿠아리움을 통해 오는 7월부터 63빌딩 원스톱 투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중국 유통업계 No.1 완다그룹과 마케팅 제휴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국 내 홍보 및 관광객 모객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최대명절인 춘절(음 1/1), 노동절(5/1), 국경절(10/1) 등 중국 연휴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구상하고 있다. 이벤트로 양사 멤버십 회원간 마일리지 제휴, 완다그룹 온라인 쇼핑몰에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 연계 프로모션, 빅데이터 공동 활용 등으로 매출을 점차 향상시켜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진=갤러리아면세점 63의 그랜드 오픈을 맞아 우수 그룹투어 가이드 100명을 초청, 모델 송승헌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이들 우수 가이드들에게 면세점63의 MD와 서비스를 소개하고 아쿠아플라넷63, K-컬처존 등 신규 관광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갤러리아면세점 63의 그랜드 오픈을 맞아 우수 그룹투어 가이드 100명을 초청, 모델 송승헌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이들 우수 가이드들에게 면세점63의 MD와 서비스를 소개하고 아쿠아플라넷63, K-컬처존 등 신규 관광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갤러리아면세점 63 관계자는 “완다그룹과의 마케팅 제휴는 갤러리아 면세점 63을 시작으로, 향후 한화그룹의 호텔, 리조트, 아쿠아리움 등 서비스∙ 레저 부문과의 제휴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MD 콘텐츠 강화에 있어서는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명품 브랜드 3개를 추가 입점시켜, 총 4개의 단독 명품 브랜드 (골든구스∙스테파노리치∙로너런던∙꼬르넬리아니) 보유를 통해 명품 MD를 강화했고, 8월 초에는 서울 신규 면세점 중 최초로 샤넬 코스메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갤러리아면세점 63은 그랜드 오픈일(15일)을 기준으로 총 540 여개의 브랜드를 갖추며 MD구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재 갤러리아면세점 63의 매출은 일 평균 6~7억원 수준으로 지속적 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그랜드 오픈 이후 3/4분기 내에 일 매출 1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면세점 63 오픈을 통해 투자 2,000억원, 5년간 6,00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63빌딩 인근 지역인 영등포구ㆍ동작구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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