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No.1 ‘설화수’, 중국 100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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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No.1 ‘설화수’, 중국 100호점 오픈
  • 김선호
  • 승인 2016.10.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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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명품’ 화장품 알리는 단독매장으로 ‘우뚝’
설화수, “차별화된 홀리스틱 뷰티 가치 전파 중”

설화수가 중국 청두에 100호점을 오픈, 지난 25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오픈한 설화수 단독매장은 중국 청두의 교통, 상권의 중심지역인 타이쿠리에 위치해 있으며, 브랜드·럭셔리·기프트서비스 존으로 구성돼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b1026_003 사진제공: 아모레퍼시픽/ 중국 청두에 오픈한 설화수 100호점 내부 전경.

b1026_004 사진제공: 아모레퍼시픽/ 중국 청두에 오픈한 설화수 100호점 외관.

중화권 K-뷰티 열풍의 중심에 있는 설화수는 2011년 3월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 진출하며 국산 화장품의 위상을 알렸다. 또한 미국 뉴욕, 캐나다, 싱가포르 등 전세계 10여개국에 직접 진출해 사업을 확장 중이다.

중국에서 얻은 K-뷰티의 위상은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주요 쇼핑지인 면세점에서도 나타난다. 지난해 국내 주요 시내면세점 매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해외 명품 빅 브랜드 매출을 앞서 화제가 됐다. 올해 또한 ‘후’ 브랜드와 함께 한방 화장품의 인기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화수는 “중국 100호점은 브랜드의 소명인 아시안 뷰티를 중국으로 발산시키는 거점 매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설화수만의 헤리티지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온전히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출시된 브랜드 모태 ABC 인산 크림부터 탄생 50주년을 맞는 설화수는 한방 화장품의 역사를 대변하는 브랜드이자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하는 역사적 소명을 띈 브랜드로 여기며 2020년 아시아 화장품 시장 1위 브랜드를 목표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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