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힘모아 "면세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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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힘모아 "면세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 개최
  • 김재영
  • 승인 2016.11.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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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추경호 의원(새누리당) 공동 주최, 한국면세점협회 주관으로 진행
각계 전문가 모여 "국내 면세점의 안정적 영업환경 조성 위한 정책 방향" 제시


국내 면세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회 세미나가 7일(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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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과 새누리당 추경호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면세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면세산업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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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자리에는 제 20대 국회가 국내 면세점의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2013년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면세점 특허기간은 기존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되었으며, 갱신제도 역시 폐지되었다. 그러나 면세점 사업자의 사업영속성 및 고용불안정 문제로 정부는 금년 7월 면세점 특허기간 연장과 갱신을 재허용하는 내용의 세법개정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이번 세미나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정부의 면세점 정책과 더불어 국내·외 면세 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현행 제도에 대한 평가를 통해 면세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의 좌장은 서용구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발제는 김선정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맡게 되었으며, 토론자로는 박상태 법무법인 율촌 고문, 박지웅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변호사), 송정석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오정근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금융IT학과 특임교수가 참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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