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페이스북', '유투브&디지털 캠페인', '소셜&디지털 미디어 활용', '최고의 홈페이지' 등  4분야 1위 
신세계면세점, '개인화된 디지털 광고' 분야 1위 선정 

한국면세뉴스와 콘텐츠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무디리포트에서 지난 10일 제4회 ‘무디 다빗 디지털 미디어 어워드(The Moodie Davitt Digital Award)’를 발표했다. 해당 어워드는 '공항(Airport)'과 '면세(Duty Free)' 및 '트래블 리테일(Travel Retail)' 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디지털, 모바일, 그리고 소셜 미디어 분야에 대한 최고 기업을 선정해 시상을 하는 어워드다. 올해 4회째 디지털 어워드에는 총 133개 기업이 21개 분야에서 경쟁이 이뤄졌다.

무디 다빗 디지털 어워드에 국내 면세점 기업들이 대거 선정되었다.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대표적인 수상기업으로 롯데면세점은 페이스북 분야, 그리고 유투브 및 비디오를 이용한 디지털 캠페인 분야, 소셜 & 디지털 미디어 활용 분야, 그리고 최고의 홈페이지 분야 1위 등 총 4개 분야에서 4관왕에 선정되었다. 신세계면세점은 ‘개인화된 디지털 광고(Individual Digital Advertising)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롯데면세점의 뒤를 이었다. 해당 어워드는 그 외에도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사용 및 홈페이지 서비스등 세부적인 항목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을 선정했다.

사진 = 무디 다빗 디지털 어워드에 선정된 페이스북을 가장 잘 활용한 기업 1위로 선정된 롯데면세점 '페이스북(facebook)'

국내 기업을 포함해서 각 주요 분야 수상 기업 및 공항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소셜 미디어의 대표적인 미디어 ‘페이스북’을 제일 잘 사용하는 기업 1위로는 ‘면세사업자’ 및 ‘식음료’ 분야를 총괄해서 1위는 롯데면세점이 선정되었고 2위는 DFS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활용을 잘한 ‘공항’ 부문에서는 1위로 런던 히드로 공항(London Heathrow Airport) 2위는 암스테르담 공항(Amsterdam Airport Schiphol)이 선정됐다.

사진 = 무디 다빗 디지털 어워드에서 개인화된 디지털 광고 분야 1위에 선정된 신세계면세점의 전경

그 외에도 트위터 제일 잘 사용하는 기업으로 ‘면세사업자’ 1위는 DFA( Duty Free Americas/@DFA), 2위는 아일랜드(Ireland) 기업인 더 루프(The Loop/ @TheLoopDutyFree)가 선정됐고 ‘공항’ 부문은 런던 히드로 공항(London Heathrow Airport/@HeathrowAirport)과 2위 두바이 공항(Dubai Airports/@DubaiAirports)이 선정됐다.

무디 다빗 리포트는 수상기사에서 해당 항목의 후보자는 자천 또는 독자 추천, 심사자의 추천 등을 통해 추천되었다고 전했다. 또 어워드 심사를 위해 Moodie Davitt Report의 설립자이며 회장인 마틴 무디(Martin Moodie), 수석 창조 임원(CCO) 맷 위리(Matt Willey), 새로 임명된 영국판 편집장 벤 실리톤(Ben Sillitone)과 브랜드 편집인 헬렌 퐈슨(Helen Pawson)으로 심사위원회가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이자 무디 다빗 리포트 수석 창조 임원(CCO)인 맷 윌리(Matt Willey)는 "2017년 제4회 어워드 심사기준이 과거 3회에 비해 매우 높았다"며 "각 분야의 심사 대상사업자들이 모두 너무 뛰어나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매우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매년 수상 대상 사업자들의 디지털 활동 역시 매우 정교하고 뛰어나지만 그 어느때 보다 수준이 높은 한 해 였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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