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2017 국가브랜드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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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2017 국가브랜드대상’수상
  • 김윤진
  • 승인 2017.02.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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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 유치 ‘기여’

‘한류 관광 콘텐츠’ 통해 ‘한한령’ 극복

롯데면세점은 한국 관광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공헌한 기업으로 선정돼 ‘2017 기업부문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22일 국회의원회관에 있었던 ‘2017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국가브랜드대상은 개인과 기업의 국가브랜드 가치기여도, 해외에서 갖는 영향력 및 인지도 등의 기준에 따라 후보를 선정한 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발표된다.

사진= 롯데면세점 제공/ ‘2017 국가브랜드 컨퍼런스’ 에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운데)가 최유진 국가브랜드진흥원장(오른쪽)으로부터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가장 크게 공헌한 기업’ 부문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면세점 제공/ ‘2017 국가브랜드 컨퍼런스’ 에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운데)가 최유진 국가브랜드진흥원장(오른쪽)으로부터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가장 크게 공헌한 기업’ 부문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전국 8개 매장은 물론 인도네시아, 괌, 일본 등 해외 5개 매장과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4개 언어로 인터넷면세점을 운영해 2015년 기준 세계 3위의 글로벌 면세사업자로 도약했다.

또한 최근 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韓令·한류제한령)’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는 중국 내 대표적 온라인 매체인 유쿠와 웨이보에서만 50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지난 11월 발표 이후 두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0일 글로벌 유통전문지 무디리포트에서 진행한 '무디 다빗 디지털  미디어 어워드(The Moodie Davitt Digital Award)’에서도 '페이스북 분야' 및 '유투브&비디오를 이용한 디지털 캠페인 분야', '소셜 & 디지털 미디어 활용 분야', '최고의 홈페이지 분야 1위'등 총 4개 분야에서 4관왕에 선정된 쾌거를 이룬바 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롯데면세점의 전방위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상”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면세점으로서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가치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상승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롯데면세점 이외에 예술부문 피아니스트 백건우, 문화부문 배우 이민호, 스포츠부문 프로골퍼 박인비, 수출부문 일본지역 농심, 중국지역 락앤락, 유럽지역 에스에너지가 부문별 국가브랜드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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