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에 완성된 ‘시계편집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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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에 완성된 ‘시계편집숍’
  • 김선호
  • 승인 2017.02.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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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免 ‘시계전문매장’ 24일 인천공항서 그랜드오픈
출국 전 공항에서 만나는 유명 시계브랜드 한자리에


신라면세점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시계 전문편집숍 ‘메종 드 크로노스’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에 24일 그랜드 오픈했다. 해당 매장에는 파네라이, 론진, 태그호이어, 예거 르쿨트르, IWC, 브라이틀링 등 총 18개 브랜드와 1,600개 시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D0224_009 사진제공: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시계 전문 편집숍 ‘메종 드 크로노스’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24일 그랜드 오픈했다.

신라면세점은 ‘메종 드 크로노스’가 2014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처음 오픈한 후 인기에 힘입어 매장을 두 개로 확장했으며,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에 이어 인천국제공항에 차례로 오픈하며 글로벌 시계 전문 편집숍 브랜드로 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종 드 크로노스’는 프랑스어로 ‘시계의 집’을 뜻한다.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신라면세점은 3월 31일까지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세이코, 티쏘 등 인기 시계 브랜드를 주말 한정 20% 할이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면세점에서 3~40대 남성의 고급 시계 매출이 4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를 겨냥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으로 보인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점의 주요 구매층 3~4대 남성 고객들은 많은 매장을 돌아다니며 꼼꼼하게 비교하는 쇼핑보다는 편한 쇼핑을 선호하는 특징을 보여 다양한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계 전문 편집숍을 선보이게 됐다”며 “매장별로 고객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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