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롯데면세점은 16일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면세점은 제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유통·판매하고, 우수제품을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갖고 싶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 have Item) 상품으로 육성키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외국에 있는 면세점에 개설한 점포에서 제주의 중소기업 제품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제주시에서 시내 면세점을 운영하게 되면 롯데시티호텔 제주 매장에 제주 특산품 전용관을 개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이 쌓은 유통 경험을 활용해 제주 중소기업들 발전에 도움을 주는 동반 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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