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쿠슈다리의 단풍
하나투어는 최근 일본관광청 장관 표창 수상식에서 일본관광객 유치에 큰 실적을 올려 여행사 단독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누렸다고 7일 밝혔다.
'관광청 장관 표창'은 관광진흥 및 발전에 공헌해 그 업적이 뚜렷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최대 여행기업 하나투어의 수상은 일본여행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9월 일본여행의 전 속성(항공포함)의 수요는 전년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0월 또한 전년대비 52%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좋은 모객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일본여행수요가 높은 증가율을 보인 데는 '엔화약세'와 '자유여행객 증가'추세를 들 수 있는데, 이와 더불어 일본여행시장에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있다. 지난 1일부터 일본 면세 대상 품목이 확대됐다. 그 동안 면세 품목이 아니었던 식품, 약품, 화장품 등의 소모품에 대해 면세가 적용된다. 면세 적용이 가능한 금액은 5천엔 이상이다.
권상호 하나투어 일본지역본부 상무는 "일본 면세법이 개정돼 자연스럽게 '소모품 쇼핑'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업계에서는 일본여행 수요 증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엔 일본은 가을 단풍시즌이라는 시즌성 이슈로 인해 가족단위 고객들의 단풍기행상품에 대한 문의와 예약이 많다"고 덧붙였다.
일본 후지산 주변의 단풍 전경
한편 하나투어는 단풍기행상품의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당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미니그룹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한 가족타입(모녀, 부자, 부부, 형제, 자매)별 규슈 온천 체험단 선발이벤트 및 사전예약할인 프로모션을 기획, 겨울시즌 인기만점인 온천여행상품 판매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www.hana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